[리뷰] 천인의 신부 (웹툰/완결)

로판작품 찍먹하던 와중에 발견한 작품이 '천인의 신부'인데,

가볍게 읽기 재밌을 거 같아서 소개하려고요

동양풍 로맨스작품을 접하지 않으신 분들은 재밌게 읽으실 거 같아요

 

천인의 신부 표지

여주 공주지만,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며 황제에게 총애받는 귀비에서 목숨을 위협당합니다

그래서 회귀 전에 정치적인 이유로 다른 나라에 시집을 가게 됩니다

그곳의 풍습은 너무나도 다른데요, 그래서 누군지도 모를 아이를 임신하게 됩니다

고국에 대한 그리움에 빠져있던 여주는 아이만 출산하면 고국으로 보내줄 것을 약속받고 기다리는데요

그때 동생이 몰래 찾아와 자신과 떠나자며 설득하는데요

아이만 낳으면 돌아갈 약속을 받은 상태에서 동생이 찾아와 고민하다 몰래 떠나는 모습이 발각되다

남동생이 목숨을 잃고, 그 충격으로 여주도 아이를 잃게 됩니다.

 

여주는 그 뒤에도 죽을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누군가 내민 손으로, 다시 살 기회를 얻게 되어 회귀하게 되는데요

회귀한 뒤 자신과 동생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 천인의 신부가 되기로 합니다

그렇게 천인의 신부가 되기 위해서 사당으로 향하던 와중에 귀비가 보낸 병사들에게 쫓기는 처지가 되는데요

그 순간 하늘에서 날개를 단 사람이 자신이 남편이 될 자라고 소개하며 여주를 구해줍니다

정신을 잃은 뒤 눈을 뜬 곳은 하늘, 천계인데요

목숨을 담보로 천인의 신부가 되기로 계약하며 그곳에서 생활합니다.

 

 

간략하게나마 소개해드렸는데요

과거 이야기가 하나씩 풀릴 때마다 여주가 너무 불쌍하고 슬폈어요

그리고 자신이 왜 다시 회귀해 살게 됐는지도 밝혀지고,

수 천년이 지나도 결국 사랑하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여러분들도 재밌게 읽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연재 때 읽어서 다음화를 엄청 기다리면서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떡밥들이 하나씩 풀리면서 이야기 흐름이 재밌으니 한 번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