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한여름, 밤의 꿈 (웹툰/완결)

이 작품은 시리즈에서 기다무로 먼저 접해서 읽었는데 괜찮았어요

중간에 못 참고 쿠키도 구워가면서 읽었는데, 가볍게 읽기 괜찮으실 거 같아요

 

 

한서고등학교의 전설, 큐피드의 연못! 연못 앞에서 짝사랑 이름을 외치면 꿈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다?!

타인의 꿈을 넘나들며 서로의 꿈을 이어 줄 수 있는 '한여름'.

여름은 교생 실습생이 되어 자신의 모교인 한서고등학교로 향하고 그곳에서 자신의 첫사랑 '하진'과

모두의 짝사랑남 '시우'를 만나게 되는데… 꿈에서 시작되는 그들의 청춘 로맨스!

 

- 작품소개 발췌 -

 

한여름, 밤의 꿈 표지

여름(여주)이가 교생실습을 모교로 가면서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자신이 학창 시절을 보냈을 때부터 연못에 짝사랑하는 이름을 부르면 이뤄지는 얘기가 전해졌는데요

그 큐피드 역할이 다름 아닌 여름이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꿈을 넘나들면서 짝사랑하는 사람과 당사자들의 연결고리가 되어 자연스럽게 호감이 생기도록 도와줬는데요

여학생의 간절함에 도와주려 학교 인기남 시우(남주)의 꿈에 들어가서 오히려 시우에게 발각이 되고 맙니다

시우 역시 자각몽이어서 자신의 꿈속에 들어온 여름이를 발견하는데요

그렇게 여름이의 능력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가까워지며 오히려 시우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합니다

 

그리고 여름이가 학창 시절 첫사랑 하진선배를 만나면서 삼각관계가 형성됩니다

하진선배는 고등학생 때도 인기남이어서 여름이도 자신의 친구와 도와주려 꿈속에 나타났는데요

처음에 기억에도 없는 엑스트라였던 여름이를 몇 번의 반복 끝에 결국 발견해서 기억하는 하진선배 역시 너무 멋있었어요

그리고 하진 역시 그런 여름이를 좋아했던 인물입니다

 

시우는 쌍둥이 형제가 있고, 아직 깨어나지 않은 상태로 가정사 역시 복잡했습니다

마냥 밝기만 한 줄 알았던 시우의 내면을 알고 선 외면하지 않고 맞서 싸우면서 하진이한테 용기를 주는데요

부모조차 외면당한 하진이 편에 서는 어른이 되어주면서 하진이가 마음을 점차 열어갑니다

 

시우는 여름이가 다니는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여름이 주변에 계속 맴돕니다

여름이가 다니는 동아리에 들어가고, 시간표를 알아내면서 곁에 있어주는데요

주변에선 둘이 사귀는 줄 알았다는 반응을 듣고선 여름이도 점차 시우를 의식하게 되는데요

중간에 어두운 얘기 한 번 나오면서 둘이 밝게 사귀게 되는 과정까지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네이버웹툰에 작품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기다무로 한 번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