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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 악역의 구원자 (웹툰/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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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악역의 구원자'에 대해서 리뷰하겠습니다

전 총 2번 읽어봤고요

 

1년 전에 접해봐서 읽어보고 반년 전에 또다시 읽어봤어요

 총횟수도 많은 편이 아니라 빨리 읽어졌고, 내용이 취향저격이라 금방 읽었어요

 

처음 읽었을 땐 제가 로판에 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읽었어서

이런 내용이? 정말 너무 예쁘다, 좀 더 길었으면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반전도 있고 가슴에 울림이 가장 많이 남은 작품이어서 반년 전에 다시 찾아서 읽어봤어요

 

작품들이 호흡이 긴 편들 이 많아서 중간에 멈춘 게 많은데

완결 나서 몰아 읽었을 때 가슴에 남았던 작품 중에 손꼽아요

 

악역의 구원자 표지

 

여주는 '신의 문장'이라는 책을 읽게 된 후에 책 속의 악역인 서브남주가 나오는 꿈을 반복적으로 꿉니다

책 속의 서브남주에게 자꾸 마음이 동화되고 그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된 어느 날,

원래 책 속의 등장인물인 여주인공의 언니로 빙의하게 됩니다.

 

신의 문장의 책은 문장이 몸에 새겨져 운명의 상대랑 똑같은 문장으로 나타나 사랑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 책에서 진짜 여주가 황태자랑 사랑에 빠지자

악역인 서브남주가 악마와 계약하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이 상황을 모두 아는 여주는 악역을 구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어요

 

 

악역이었던 남주기 때문에, 성격이 보통 남주들하곤 달라요

여주를 의심하고 집착의 끝을 보여줘서 더 매력적이게 다가왔어요

 

착하고 헌신적인 남주들의 비해

계략과 흑막이 존재하는 남주가 서서히 여주로 인해 변해가고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모습들이 너무 좋았어요

 

 

그에 반해 여주는 답답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는데요

울고 말을 안 하고 숨겨 남주가 오해하는 상황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의심하고 집착하는 남주를 볼 수 있는지도?!)

그런 면에선 고구마 먹은 듯한 느낌을 많이 받죠

 

나중에 여주가 왜 그렇게 남주만 보면 우는지 이유가 나오는데 반전이라 너무 재밌었어요

그동안의 우는 이유를 납득할 수 있었고, 남주에게 왜 그렇게 애틋한 건지 이해가 됐어요

책 제목대로 여주가 남주의 구원자예요

 

내용을 스포 당하지 마시고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전 웹툰만 봤는데, 소설도 있기 때문에 다들 많이 추천하더라고요

근데 각색을 너무 잘했다고 하셔서 전 웹툰으로 만족합니다

내용의 이해를 위해 원작과 함께 보셔도 괜찮고요

웹툰만 보셔도 너무 만족하실 거 같아요

두 번 봤어도 내용이 너무 재밌고 남주가 멋있어서 눈이 즐거웠어요

 

 

1. 집착 남주를 좋아한다

2. 반전을 원한다

3. 그림체가 예쁘다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둘 다 있으니 한 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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