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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손발톱 무좀 생활습관으로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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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병을 의미하며, 보통 발에 발생하지만 때로는 손에서 유사한 병변이 발생해 발톱, 손톱까지 침범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장 흔한 무좀으로, 성인 남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무좀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와 예방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무좀 원인

2. 무좀 증상

3. 무좀 진단

4. 무좀 치료

5. 무좀 예방

 

 

 

 

 

1. 무좀 원인

여러 종류의 피부사상균의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좀 환자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수영장, 공중목욕탕의 발수건, 신발 등에 접촉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무좀 환자의 각질 덩어리에는 곰팡이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목욕탕처럼 사람이 맨발로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환자에게 떨어져 나온 인설을 통해서 발에서 발로 전염되기 쉽습니다.

환자의 습도, 걸으면서 생기는 자극 등으로 인해 피부 손상이 발생하면 감염될 가능성이 커지며, 당뇨병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 감염될 위험성이 더 커집니다.

 

 

 

 

 

 

2. 무좀 증상

무좀의 증상으로 아래의 각 형태가 복잡적으로, 또 한꺼번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지간형 - 무좀의 유형은 염증 없이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껍질이 벗겨집니다.

소수포형 - 발바닥이나 발 옆에 소수포가 발생합니다.

각화형 - 발바닥 전체에 걸쳐서 정상 피부색의 각질이 두꺼워지며 고운 가루처럼 떨어집니다.

 

 

 

 

 

 

3. 무좀 진단

원인 피부사상균을 확인하기 위한 직접 도말 검사 및 진균 배양 검사를 통해 진단 수 있습니다.

직접 도말 검사는 발생 부위의 인설을 긁어 모아 수산화칼륨 용액으로 녹인 뒤 이를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곰팡이균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진균 배양 검사는 발생 부위의 인설을 긁어모아 이를 곰팡이균을 키우는 배지에 넣고 배양하여 균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4. 무좀 치료

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 피부 질환 감염으로,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 치료합니다.

증상 부위와 그 주변부에 1~2회 정도 연고를 바르며, 나은 것 같아도 재발 방지를 위해 3~4주간 계속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항진균제 연고는 스테로이드호르몬제제와는 달리 상당 기간 발라도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손발톱무좀이 동반된 경우 경구 항진균제나 손톱 및 발톱에 바르는 약을 함께 도포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적절한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무좀 예방

무좀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 발을 하루 1회 이상 깨끗하게 씻고, 땀을 흘리는 경우는 더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 발을 씻은 후에는 통풍을 잘 시켜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리고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 땀은 빨리 닦고 양말을 신어, 신속하게 흡수합니다.

● 신발은 조이는 신발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이 좋으며, 굽이 낮고 앞이 좁지 않은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 낡은 신발이나, 남이 신던 신발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톱 무좀이 동반된 경우에는 재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손발톱 무좀 여부를 확인합니다. 치료 후에도 신발이나 양말 등에 남아있는 곰팡이균에 의해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 오래된 신발이나 양말은 버리거나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좀 환자의 식구들은 환자와 같은 발수건이나 신발을 사용하는 것을 피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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