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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 봄그늘 (소설/완결) 시리즈 독점작 봄그늘이 단행본으로 나와서 읽었어요 7편의 장편소설이라 읽는데 시간이 꽤 소요됐는데요 김차차님의 작품은 처음 접했는데 인기작품이라 그런지 재밌게 읽었습니다 봄의 그늘에서, 지나간 시절의 너에게. 그 애가 청라에서 보낼 지루한 유배는 아무리 길어도 1년이다. 해를 지나 내년 봄이 올 때까지, 시간을 아무리 더 갉아 내도 우리의 끝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지금은 우리가 다시 헤어질 봄의 그늘 같은 것이다. 그 봄이 제 등 뒤편에나 남긴 그림자였다. 어쩌면 나는 내년에도 청라를 떠나지 못하고 이 그늘에 남아 떠나는 널 바라보겠지만. 그래서 내 그늘진 땅은 그 봄이 다 지날 때까지도 겨울이겠지만. 한때의 주말. 칸막이 책상 아래에서 우리가 잡았던 손. 문제집 안에 끼워져 있던 그 애의 쪽지. .. 더보기
[리뷰] 문제적 왕자님 (소설/완결) 이 작품은 솔체 작가님이 유명하고, 전작이 인기가 많아서 찜한 작품이었는데요 웹툰이 나오고 더 관심이 갔던 작품입니다 웹툰은 지금 현재 시즌1이 종료된 시점이고, 7월에 복귀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웹툰을 읽어볼까 했는데 시리즈에서 프리패스로 작품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너무 늦게 알아서 기한이 짧아 아쉬웠는데 한 번 읽기 시작하니까 끊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나머지를 다 결제하고서 몰아치면서 읽었습니다 예상보다 더 재밌게 읽었어요 총 180화여서 길게 느껴지실 수가 있으실 텐데, 저도 첨엔 그랬거든요 근데 너무 몰입되면서 읽다 보니 어느새 다 읽고 말았어요 평점도 높고, 인기가 많은 작품이라 재밌게 읽으실 거 같아요 왕실의 독버섯, 이대로 괜찮은가. 한때 온 레첸의 사랑을 받았던 왕세자였지만 희대의 스.. 더보기
[리뷰] 퍼스널 쇼퍼 (소설/완결) 러브 어페어 리뷰할 때 이미 퍼스널 쇼퍼를 읽었기 때문에 예고 한대로 퍼스널 쇼퍼 리뷰할게요! 전 러브 어페어를 먼저 접했기 때문에 문체가 너무 취향이라 망설임 없이 전 작품인 퍼스널 쇼퍼를 구매했습니다 러브 어페어는 긴 호흡인 작품이고, 단행본도 나왔기 때문에 외전도 추가로 나와서 뒷얘기에 아쉬움은 덜했는데요 퍼스널 쇼퍼는 총 80화라 다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너무 금방 읽게 돼서 이유진 작가님 블로그 방문을 하면서 (남편갔어) 챌린지 글인 뒷 내용도 읽었는데요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정리도 되었고, 옳은 일도 하실 거고. 그럼 이제……. 나쁜 짓도 해야지.” 한성호텔 대표 황도준. 황도준의 지명으로 퍼스널 쇼퍼를 맡게 된 윤서연. 기간은 도준이 한성백화점으로 옮기기 전까지인 단.. 더보기
[리뷰] 러브 어페어 (소설/완결) 시리즈 독점작품, 이유진 작가님의 러브 어페어를 읽었어요 이번에 웹툰으로 연재된다는 소식을 듣고, 인기작품이라 단숨에 읽었는데 알고 보니 19금 단행본이 있더라고요 알았으면 단행본으로 구매했을지도 몰라요 뒤늦게 알았을 땐 이미 소장을 다 질러놔서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초반 읽는 순간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나는 내 밑에서 일하는 사람이랑은 연애를 안 하는데……. 잠은 잤네?” 이선우를 서유라의 일곱 번째 입주 트레이너로 고용하며 서문도가 바란 건 딱 하나였다.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어 주는 것. 그래서 골치 아픈 서유라를 재활원에 보내버리는 것. 반나절, 하루, 일주일. 잘 버틴다 싶더니 어느 날 밤 여자가 캐모마일 두 잔을 들고 올라온다. 나랑 자고 싶어요? 아니면, 잘리고 싶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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