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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한포진 원인과 증상 및 치료와 예방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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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은 손, 발의 피부에 투명하고 작은 물질이 무리 지어 생기는 비염증성 수포성 질환입니다. 한포진은 손가락 양쪽 옆에 가장 흔하게 생기며, 손톱 주위에도 생겨 손톱 모양이 변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가 면역성 수포성 질환, 무좀, 농포성 건선, 접촉 피부염, 손발 습진 등과 같은 손발에 발생하는 피부 질환과 감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40세 이전에 잘 생깁니다.

 

한포진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와 예방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한포진 원인

2. 한포진 증상

3. 한포진 치료

4. 한포진 예방

 

 

 

 

 

 

1. 한포진 원인

한포진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이 관련이 있으며, 여름철에 악화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관련되어 땀이 발생하는 부위와 일치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제, 고무장갑, 화학 약품, 기름, 니켈, 크롬, 코발트와 같은 자극 물질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경구 피임약이나 아스피린 복용, 흡연 등이 한포진의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보고 있습니다.

 

 

 

 

 

 

2. 한포진 증상

초기 증상으로 손발 가려움이 있습니다. 물집이 생기기 전에 나타나기도 하며, 가려운 증상은 물이나 비누에 접촉하면 더 심해지며, 점차 습진성으로 바뀌게 됩니다.

투명하고 잘 터지지 않는 1~2mm 정도의 작은 물집이 무리 지어 손바닥이나 손가락 측면에 발생하며, 열감이나 따가운 느낌이 있으며, 때로는 작은 물집들이 서로 합쳐져서 큰 물집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물집 속에 있는 내용물은 처음에 맑다가 점차 탁해집니다.

 

 

 

 

 

 

3. 한포진 치료

한포진은 급성기에 휴식을 취하며, 병변 부위에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서 치료합니다.

상태에 따라서 습포제, 광선 치료 등이 도움이 되기도 하며, 스테로이드제를 먹거나 주사를 투여하는 방법은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지만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의 대부분은 2~3주가 지나 표피 탈락과 함께 저절로 사라지지만, 재발이 높습니다. 또 환자의 약 80% 경우 손에만 한포진이 발생하며, 한포진은 무좀과 달리 전염되지 않으나 물집을 터트리면 주변으로 병변이 확대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한포진은 치료 후 일시적으로 증상이 좋아지지만 재발이 흔하며, 한포진 치료는 완치를 목적으로 두는 것보다는 증상에 따라서 부작용이 없도록 피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한포진 예방

한포진은 한번 발병하면 계절이나 스트레스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합니다.

아래와 같이 한포진을 관리와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의 습관이 중요합니다.

① 세제나 금속 물질, 약품 등 자극 물질과의 접촉을 되도록 피합니다.

② 손을 씻을 때는 오랜 시간 씻지 말고, 씻은 후에 물기를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③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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