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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난청 원인과 증상 및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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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은 말, 소리를 듣는 데 어려움이 있는 증상으로, 잘 들리지 않는 증상 자체를 말합니다. 난청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유발 원인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난청 원인과 증상 및 주의사항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난청 원인

2. 난청 증상

3. 난청 진단

4. 난청 치료

5. 난청 예방 및 주의사항

 

 

 

 

 

 

1. 난청 원인

난청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외부 소리를 인식하는 과정 중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에 따라서 나뉩니다.

 

전음성 난청은 소리 전달 과정 중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원인에는 외이도 염증, 귀지로 인한 막힘, 고막의 손상,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 귓속뼈의 기능 이상 등이 있습니다.

 

 

 

감각 신경성 난청태어날 때부터 신경 전달 과정에 문제가 있으면 선천성 난청으로, 강력한 소음에 의해 신경세포가 손상된 소음성 난청, 별다른 원인 없이 갑자기 청력이 크게 감소하는 돌발성 난청, 달팽이관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약물에 의한 약물 독성 난청, 메니에르병이나 만성 중이염에 의한 합병증, 뇌종양에 의한 신경 손상 등이 있습니다.

 

 

 

 

 

 

 

2. 난청 증상

난청의 증상은 원인에 따라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게 서서히 발생하거나,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한쪽 귀만 유난히 안 들리거나 양쪽 귀가 비슷하게 안 들리기도 하며, 이명은 난청 중에서 가장 흔히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소리가 작게 들리거나, 멀리서 오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들리는 소리의 성질이 바뀌어 말소리가 왜곡되거나 깨져서 들리고, 특정 소리에 불쾌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끄러운 곳에서 소리를 알아듣기 어려워지며, 소리의 방향을 알아채기도 어려워집니다.

 

난청의 원인에 따라서 어지럼증, 귀의 통증, 분비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3. 난청 진단

난청의 양상에 대해 자세한 상담을 진행하고, 외이도와 고막의 상태를 진찰해야 합니다.

각종 청력 검사는 난청의 여부와 정도를 판단하는 데 필수적이며, 청력 검사의 결과에 따라 진단이 크게 달라지므로 반드시 전문가에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특수 청력 검사, 측두골 CT, 측두골 MRI를 진행하기도 하며, 선천성 난청은 조기에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태어난 지 수일 이내에 신생아 난청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난청을 확진하기 위해 뇌파 검사를 다시 받습니다.

 

 

 

 

 

 

 

 

4. 난청 치료

난청을 일으킨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집니다.

전음성 난청은 외부소리가 달팽이관까지 전달되지 못하거나, 전달의 효율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항생제 등을 이용한 약물 치료, 중이염 수술 같은 수술 치료를 진행하여 난청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거나 수술을 통해 청력을 향상할 수 없는 경우엔 보청기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원인에 따라 약물 치료로 일부분 또는 완전히 호전될 수도 있으며, 갑자기 청력이 감소하는 돌발성 난청은 증상이 발생한 지 한 달 이내에 집중적인 약물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청력의 변동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거나 청력 자체가 향상될 여지가 없을 경우에는 보청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난청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한 후에 보청기를 처방받아야 하며, 심한 선천성 난청의 경우 조기에 인공와우 수술을 받으면 정상적인 언어 발달이 가능하며, 신생아 시기에 선별검사로 난청을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난청 예방 및 주의사항

어린이의 경우 상기도 감염의 합병증으로 중이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중이염이 발생했다면 만성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적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소음에 의한 난청의 증가로 소음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며, 부득이하게 노출될 경우 반드시 귀를 보호하여 강한 소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음악을 크게, 장시간 들으면 달팽이관이 손상되어 영구적인 난청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보호기구 없이 강한 총격음을 반복적으로 듣고서 소음성 난청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 주 이내에 청력을 회복하지 못하면 영구적인 난청과 귀울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노인성 난청의 경우 개인마다 청력의 감소가 다릅니다. 대부분 50대부터 조금씩 감퇴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며, 노화로 인한 청력의 감퇴는 연령의 증가에 따른 피할 수 없는 기능 감퇴이므로 적절한 때에 청력을 진단하고, 생활 패턴에 따라 전문가와 상의하여 보청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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