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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건강검진 후 증상 및 주의사항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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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포스팅에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건강검진의 주의사항과 비용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이에 각각 주의사항과 건강검진 후 증상을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입니다.

실비보험은 내시경을 받는 배경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자세히 알아본 후 보험금을 청구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을 수면내시경으로 진행할 경우 약 4만 원에서 7만 원이 추가될 수 있으며, 검사 당일에 제약들이 따르므로 여러 요소를 비교해 보고 진정제 투여 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목차

1. 위내시경 주의사항

2. 수면내시경

3. 위내시경 후 증상

4. 대장내시경 주의사항

5. 대장내시경 과정

6. 대장내시경 후 증상

 

 

1. 위내시경 주의사항

위내시경 전에는 금식해야 된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계실 겁니다.

보통 위내시경 전 6~8시간은 금식해야 하며, 더욱 확실한 효과를 위해 12시간 금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전에 검사가 잡혀 있다면 전날 저녁 식사 이후로는 금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2~3시간 전에는 물도 마시면 안 되기 때문에 병원에 바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내시경을 진행할 때 위에 불순물 없이 최대한 비어있어야 놓치는 곳 없이 곳곳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위내시경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이 금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을 복통하는 경우에도 주의사항이 있기 때문에 검사 전 의료진과 상의해 복용중단 여부와 그 기간을 숙지하시면 됩니다.

 

2. 수면내시경

수면 내시경은 진정제를 투여한 후 위내시경을 하는 방법입니다.

수면제가 아닌 진정제가 투여되는 만큼 환자는 의식은 깨어있지만 진정제의 효과로 마치 잔 것과 같은 현상을 겪게 됩니다.

위내시경을 수면내시경으로 진행한다면 고통 없이 잠깐 자고 일어나면 모든 게 끝나있기에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수면에서 깨기까지 시간도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당일에는 운전이나 격한 운동은 하면 안 됩니다.

음주, 수면제 복용도 금해야 하며 업무나 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그래서 수면에서 완전히 깼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투여된 진정제는 하루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수면내시경을 받는 날은 보호자와 함께 생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반대로 비수면으로 위내시경을 진행하셨다면 검사가 끝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에 장단점이 있습니다.

3. 위내시경 후 증상

마취 스프레이를 사용한 경우 식도의 부분마취 때문에 호흡에 있어서 위험할 수 있으니 검사 후 2시간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내시경 이후에는 이틀간 속이 더부룩하거나 목이 아플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심한 복통이나 구토증상 및 발열증상이 있으신 경우엔 바로 병원에 연락하셔야 합니다.

 

 

4. 대장내시경 주의사항

대장내시경에 앞서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과정이 있습니다.

장을 세척해야 하기 때문에 검사 전날부터 설사를 유도하는 장 세척제를 복용하여 대장을 깨끗하게 비워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검사 3일 전부터는 대장에 남아있을 수 있는 딱딱한 과일씨나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금식은 검사 전날 저녁부터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금식하면서 장 세척제를 많은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하는데,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지 않던 분이라면 이 과정이 가장 힘들 수 있습니다.

마실 수 있는 종류로는 아무것도 타지 않은 차와 커피 정도가 있지만, 병원에 섭취가능한 음료를 문의하시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 중인 약이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의료진과 상의하여 어떻게 하면 될지 숙지하시면 됩니다.

 

5. 대장내시경 과정

대장내시경은 흔히 대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일 때 받는데, 대장암 같은 이상증세를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 건강검진과 함께 장기적으로 받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검사는 위내시경과 마찬가지로 왼쪽으로 돌아 누워 받고, 얇은 내시경을 항문을 통해 대장으로 들여보내며 내시경 끝에 달린 작은 불빛과 카메라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합니다.

검사가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위내시경처럼 고통스러운 부분은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대장내시경만 단독으로 진행할 경우에는 위내시경에 비해 비수면으로 진행하는 것이 부담에 적습니다.

비수면으로 진행할 경우 더욱 원활한 검사를 위해 중간 자세 교체를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의 목적이 용종, 궤양, 비정상세포, 암세포 등의 발견이니 만큼 위내시경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정상적인 조직을 발견하면 검사를 위해 바로 채취하고, 용종이 발견되면 바로 제거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6. 대장내시경 후 증상

검사 중 위험요소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내시경이 지나간 자리가 살짝 찢어질 수도 있으나 이러한 경우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조직검사를 위해 채취가 진행된 부분에서는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이 끝나고 나면 한동안 속이 더부룩하거나 부푸는 것처럼 불편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심한 복통, 혈변, 고열 증상과 같이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연락하셔서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조직검사를 진행했을 경우 생검 결과를 알리기 위해 연락이 오는데 추가적인 검사를 요하는 상황이라는 대장내시경을 다시 반복하거나 다른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대장내시경의 주의사항이나 진행과정, 증상 등은 병원에 문의하시는 것이 확실하니 궁금한 사항들은 대장내시경을 받는 병원에 연락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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