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악녀의 남주님 (웹툰/완결)

오늘 소개할 작품은 악녀의 남주님입니다

많은 로판 작품들 중에서도 그림체가 이뻐서 찜했던 작품인데요

완결 난 작품이라 여러분들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작품도 빙의물 중 하나인데요

악녀로 빙의한 여주가 주인공들과 피하려다가 제대로 엮이는 내용입니다

 

악녀의 남주님 표지

소설 속 악녀로 빙의한 여주는 원래 소설 속에선 남조에게 죽임을 당하는 악녀임을 알고

주인공들과 엮이지 않으면 죽을 일도 없어서 피하기로 결심해요

그래서 아카데미를 다니면서도 주인공들과 피해 다니며 무사히 졸업합니다

 

그러다, 파티장에서 술을 먹은 다음 날 남주 침대에서 눈을 뜨고 만 거죠

술 때문에 기억도 없는데 남주의 말대로라면 먼저 대시했다가 버리는 상황이라 난감한 여주는

원작이 시작되기 1년 전임을 감안하며 남주랑 사귀기로 합니다

그러다 나중에 소설 속 여주랑 만나면 놓아주기로 결심하죠

 

문제는 연애하기로 마음먹은 뒤로 너무 잘해주고 다정한 남주를 보면서 자꾸만 마음이 이끌리게 됩니다

그래서 고민하게 되다 결국 남주의 사정을 알게 될수록 점차 놓아주기 힘들어집니다

 

남주는 능력치는 엄청 높지만 내면의 상처로 인해 좀 짠하거든요

그 부분을 여주가 사랑스럽게 채워주면서 서로 사랑해 나가는 이야기가 젤 기억에 남아요

 

마법을 사용해서 마물을 없애주는 액션도 가미되어 있고

로맨스 부분이 엄청 많아서 너무 만족했던 웹툰이었어요

남주가 무조건적으로 헌신적인데, 그 속사정을 알고 보니 너무 불쌍했고요

그걸 사랑스러운 여주가 채워지고 점차 나아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여주 성격상 만인에게 사랑받을 만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달달한 로맨스웹툰 보실 분들은 읽어보시는 걸 추천해요

 

저는 카카오페이지로 시작했는데 카카오웹툰이랑 약간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알고 보니 19금 붙이고 나온 부분이 있어서 약간 차이가 있었나 봐요

 

악녀의 남주님 다른 표지

다 읽고 나니깐 카카오페이지에도 완전판이 나왔더라고요

양쪽으로 기다무로 찍먹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