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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 엔딩 후 서브남을 주웠다 (웹툰/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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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완결 작 엔딩 후 서브남을 주웠다를 리뷰해 볼게요

작년에 완결 난 직후에 한꺼번에 몰아봐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추천을 많이 받은 작품이었거든요

남주 흉부가 기가 막히다는 평이 많았던 작품이라 눈이 즐거웠습니다

이 소설도 빙의물이라서 가볍게 읽기엔 좋을 거 같아 추천해요

 

엔딩 후 서브남을 주웠다 표지

 

여주는 작은 왕국의 막내딸로 빙의하는데요

원래 소설 속 엔딩이 끝난 것을 알고, 자신의 최애캐인 서브남에게 청혼하기 위해 떠납니다

남주의 영지는 혹한의 겨울이고, 아무것도 없는 곳인데요

몸이 많이 약한 여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주를 만나겠다는 의지로 결국 만나게 됩니다

직접 마주치니 남주는 소설 속 여주한정으로 츤데레였지 여주한텐 매몰차게 굽니다

그래도 남주가 좋아하는 디저트를 공략해 남주를 길들이는 데 성공하죠

그리고 틱틱거리는 남주의 모든 말투를 받아들이며 남주를 당황시키는데요

날카로운 고양이를 길들이는 주인의 모습 같이 개그코드가 맞으신 분들은 재밌으실 거 같아요

 

점차 여주와 같이 하는 생활이 많아지고, 자신을 받아주는 여주에게 서서히 마음이 열리는데요

중간에 사건이 발생하면서 남주는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깨닫게 됩니다

무난하게 흘러갈 줄 알았던 내용이라서 예상치 못했던 터라 좀 재밌었어요

그리고 개그요소들이 중간중간 많이 있어 재밌게 읽었거든요

무엇보다 여주가 직진모드에 사랑스러워서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래서 상처가 많은 남주가 여주에게 마음을 열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가볍게 읽기 좋은 작품이라서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스토리도 탄탄해서 너무 개그코드에만 치중되어 있지 않아서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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