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리뷰]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웹툰/완결)

728x90
반응형

읽으면서 같이 분노하고 정말 재밌게 읽었던 작품입니다

아직 접하지 않으신 분들은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장르가 로판이지만, 로맨스 비중이 그다지 크진 않다고 느꼈거든요

후반에 비중이 나오지만 여주의 성장이야기와 가족들 힐링물 비중이 큽니다

복수물과 힐링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읽으실 거 같아요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표지

 

여주 가문은 어둠의 힘을 대대로 사용하는 가문입니다

그런데 어둠의 힘을 발현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세력이 많이 약합니다

여주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 언니한테 학대를 당하며 자랐어요

사랑받기 위해서 모든 걸 참았는데, 결국 언니에게 힘을 증폭시키기 위해 제물로 바쳐지는 걸 알게 됩니다

꼼짝없이 불구덩이 속에서 죽을 줄 알았던 여주는 그 속에서 알 수 없는 존재들의 도움으로 살아납니다

그 뒤, 어둠술사로 힘을 각성한 여주는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되고 벗어날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양녀로 삼을 어린아이를 찾는다는 괴물공작가에 도움을 청합니다

자신의 계획과 어둠술사라고 밝히면서 공작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성장하는데요

정식 양녀로 입양되면서도 벌어지는 사건사고들이 너무 많아서 엄청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공작가의 막내딸로 입양되면서 부모님과 오빠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면서 점차 자신감을 찾게 되는데요

어렸을 때 받았던 상처들이 치유되면서 성장하는 모습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남주와는 어렸을 때 만났던 사인데요

자신이 허름하게 입었던 사람임에도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데 그게 남주였던 거죠

정식으로 입양되면서 가족 간의 교류로 자주 만나면서 친해지는데요

좀처럼 러브라인이 나오지 않고 오빠들이 더 듬직하고 멋있어서 남주가 아닌가 싶기도 했었어요

 

로맨스의 비중이 중요하신 분들은 안 맞으실 수도 있으실 거 같아요

전 중반까지 사건사고들이 많아서 흥미진진하게 읽어서 재밌었거든요

여주의 성장스토리와 가족 간의 힐링물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추천합니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