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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파상풍 원인과 증상 및 치료, 예방 접종,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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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풍은 상처 부위에서 증식한 파상풍균이 번식과 함께 생산해 내는 신경독소가 신경세포에 작용하여 근육의 경련성 마비와 몸이 쑤시고 아픈 증상을 동반한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을 말합니다.

 

파상풍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와 예방접종과 가격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파상풍 원인

2. 파상풍 증상

3. 파상풍 진단

4. 파상풍 치료

5. 파상풍 예방접종

 

 

 

 

 

 

 

 

1. 파상풍 원인

파상풍은 파상풍균이 생산한 신경 독소에 의해 발생합니다.

파상풍균은 흙에서 발견되며, 동물이나 사람의 대변에서도 발견되기도 합니다. 파상풍은 토양이나 분변에 있는 파상풍균이 피부나 점막의 상처로 들어가서 발생하며, 녹슨 못에 찔리거나 동물에 물리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넘어져서 상처가 나거나, 피어싱이나 문신을 했을 때, 곤충에 쏘였을 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출생 시 소독하지 않은 기구로 탯줄을 절단하거나 배꼽을 비위생적으로 처치한 경우에 발생합니다.

 

전파경로 - 흙, 먼지, 동물의 대변 등에 포함된 파상풍의 포자가 피부의 상처를 통해 침투하여 전파

 

고위험군 - 약물남용자, 예방접종을 시행하지 않은 산모로부터 태어난 신생아 등이 파상풍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해당됩니다.

 

 

◎ 파상풍을 유발할 수 있는 상처들

*동물에 의한 교상

*총상/자상

*오염된 바늘로 인한 상처

*가시철망에 의한 상처

*가시, 파편, 못 등에 찔린 상처

 

 

 

 

 

 

2. 파상풍 증상

파상풍 잠복기는 24시간 이하부터 한 달 이상까지 다양합니다. 평균 8일의 잠복기를 지나면 증상이 발생하며, 잠복기가 짧을수록 예후가 나쁘며, 전반적인 근육의 뻣뻣함, 과민 증상, 두통, 미열, 오한, 전신적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근육 경직이 나타나면 입을 열지 못하고, 음식을 삼키지도 못하며, 안면 경련이 나타나 입이 바깥쪽으로 끌려서 웃는 듯한 표정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사소한 자극에도 경련이 일어나며, 전신 경련 시 환자의 목과 등이 활 모양으로 휘는 후궁반장이 나타납니다. 호흡기 근육이 순축하며 호흡곤란이 생기기도 합니다.

 

 

전신파상풍

가장 흔한 형태로, 입주위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입을 열지 못하는 개구불능이 가장 먼저 나타나며, 경직에 따른 통증을 동반하고 복부강직, 후궁반장 및 가슴 및 인후두 근육 경직에 의한 호흡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국소파상풍

파상풍균의 아포가 칩입한 부위의 국소 긴장을 유발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증상이 경하며 자발적으로 소실되기도 하나 비교적 많은 경우에 전신파상풍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두부형 파상풍

두부 혹은 경부의 상처를 통하여 파상균의 아포가 침입할 경우 발생하며, 중추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의 마비가 나타납니다.

 

신생아 파상풍

개발 도상국의 영아 사망률의 주요 원인으로, 모체로부터 수동 면역이 없고 모체가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률은 90%가 넘습니다. 출생 시 소독하지 않은 기구로 탯줄을 자르는 등 비위생적인 탯줄 관리로 인해 발생하며, 생후 2주간 쇠약, 신경질적인 반응, 모유를 흡입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다가 경직이나 후궁반장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3. 파상풍 진단

파상풍은 임상 증상을 살펴보고, 예방 접종 여부를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대부분 예방접종을 부적절하게 했거나 하지 않은 상태이며, 상처부위에서 파상풍균이 분리될 확률은 30% 이하이므로 통상적으로 실험실 진단은 하지 않지만, 균을 분리하여 균의 독소 생성능력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상풍의 진단에는 역학적인 판단이 필요해 흙 등에 의해 상처가 오염된 적이 있는지, 국수 피부 감염 여부는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파상풍 치료

증상이 발현된 시점에는 파상풍 독소가 신경계에 이미 침범된 상태입니다. 치료는 대증 치료와 더 이상 독소가 중추신경계에 침범하는 것을 방지하고, 균주를 제거해 독소 생성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환자를 조용하고, 조명이 밝지 않으며, 외부 자극을 피할 수 있는 환경에서 치료를 하며 약물 치료로 신경안정제 약물을 사용하며, 약물 치료로 경련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신경근차단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5. 파상풍 예방접종 및 가격

파상풍에서 회복되어도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파상풍을 앓고 회복된 후에도 영구 면역이 생기지 않습니다.

 

상처가 났을 때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죽은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등의 치료를 받아 파상풍균의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있어야 하며, 면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0년마다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파상풍균 독소에 대한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의 투여나 파상풍 톡소이드 접종이 필요합니다.

 

 

 

● 영유아 예방접종

모든 영유아는 예방접종 대상입니다. DTaP 백신을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기초 접종하고, 생후 15~18개월, 만 4~6세에 추가 접종하고, 이후 Tdap 또는 Td 백신으로 만 11~12세에 추가 접종합니다. 0.5mL을 피하 또는 근육주사하며 영아는 대퇴부 전외측에 주사하며, 연장아나 성인은 삼각근 부위에 피하 또는 근육주사해 매번 접종부위를 바꾸어가며 접종합니다.

 

 

● 성인 예방접종

40세 이상 성인 중 DTaP 예방접종력이 없는 경우, Td를 3회 접종합니다. 간격은 0, 1, 6개월마다 합니다. 이때 3회 중 한 번은 Tdap으로 접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능하면 1회 때 접종하는 것을 권하며, DTap 기본 예방 접종을 받은 성인의 경우 마지막 접종으로부터 10년 이상 지났으면 Td 또는 Tdap 1회 접종을 권장합니다.

 

 

● 상처 이후 파상풍 예방접종

예방접종 완료 여부와 상처의 오염 정도에 따라 결정합니다. 이전에 파상풍 예방접종을 3회 이상 받은 경우 작고 깨끗한 상처는 마지막 접종 후 10년에 지났을 때만 Td를 1회 접종하고, 오염되었거나 큰 상처는 5년 이내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으면 Td를 1회 접종합니다.

예방접종 여부를 모르거나 3회 미만인 경우엔 다친 후 즉시 Td 1회 추가 접종합니다. 상처에 따라 파상풍 인간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는데, 작고 깨끗한 상처는 필요 없으나, 오염되었거나 큰 상처는 근육주사를 해야 합니다.

 

 

● 예방접종 가격

파상풍 예방접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필수예방접종 전액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만 12세 이하인 경우 파상풍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만 12세 이하가 아닌 경우엔 돈을 지불하고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약 3만 원~5만 원 사이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어, 병원마다 백신에 따라 가격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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