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성 두드러기 원인과 증상 및 치료와 예방

콜린성 두드러기는 만성 두드러기의 5~7%를 차지하며, 젊은 연령층에게 더 잘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전 인구의 15~20%가 살면서 적어도 한 번 이상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과 증상 및 치료와 예방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원인

2. 증상

3. 치료

4. 예방

 

 

 

 

 

1. 원인

인체 내에 기본 기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 중 체온을 조절하는 피부 교감신경계에 오작동이 일어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물리적 요인, 과도한 운동, 정신적 스트레스, 뜨거운 목욕 등으로 심부 체온이 1℃ 정도 상승하여 발생합니다.

 

 

 

 

 

2. 증상

콜린성 두드러기는 벌레에 물렀을 때 부풀어 오르는 것과 같은 팽진이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피부가 몹시 가렵고, 홍색 또는 흰색의 뚜렷한 경계가 보일 만큼 부어오릅니다.

 

1~2mm의 아주 작은 팽진이 다수 나타납니다. 그 주위에 1~2cm의 홍반성 발적이 나타나며, 주로 몸통에 많이 나타나고, 얼굴, 손, 발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팽진은 대부분 1시간 후에 소실되지만, 개인에 따라서 병변은 더 지속될 수 있습니다.

피부의 가려움보다는 따가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으며, 전신에 땀, 복통, 현기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치료

이미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 땀이 나도록 운동을 하거나, 43℃ 정도의 물로 20~30분가량 목욕하게 되면 전형적인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1~2시간 내로 완화됩니다.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인 과도한 운동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뜨거운 물 목욕을 피하면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지속 기간이 길거나 악화된다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4. 예방

콜린성 두드러기는 완치가 거의 불가능한 만성질환입니다. 원인 인자와 악화 인자의 제거가 가장 중요합니다.

평소 체온이 갑자기 오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샤워할 때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하도록 합니다.

＊지나치게 과격한 운동이나 사우나, 찜질 등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피해야 합니다.

 

가려움이나 통증 발생 시 일상생활에서 가벼운 냉찜질을 시행해 피부를 차갑게 해 가려움증을 줄이도록 합니다.

증상 부위를 심하게 긁으면 피부 장벽의 손상이 발생하여 2차 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병변 주위를 두드러져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