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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B형 간염 바이러스|원인과 증상 및 진단, 치료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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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간의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급성과 만성 B형 간염이 있습니다. 일부에서 간경화나 간암과 같은 심각한 간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에 매주 중요한 간염 질환입니다. 예방 접종으로 간염 보유자가 많이 감소하였지만, 여러국가에 비해 아직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B형 간염 원인

2. B형 간염 증상

3. B형 간염 진단 및 치료

4. B형 간염 예방

 

 

 

 

 

1. B형 간염 원인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에 의해 감염됩니다. 태어날 때 B형 간염이 있는 모체로부터 전염될 수 있으며, 성적인 접촉이나 수혈,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등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① 직접적으로 혈액과 혈액의 접촉. 예) 수혈

② 오염된 주사기 사용, 침습적인 검사나 시술

③ B형 간염 산모로부터 신생아에게 주산기감염

④ 성적 접촉

⑤ 비위생적인 날카로운 기구에 의한 시술. 예) 문신기구, 귀걸이, 피어싱

 

B형 간염 바이러스가 혈액 내로 침입한 후 주로 간세포 속에 자리잡게 되며, 이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몸에서 면역 반응을 일으키고 이로인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세포들이 파괴되면서 간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 B형간염은 일상적인 활동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예) 재채기, 기침, 껴안기, 음식 나눠먹기, 모유수유 등

 

 

 

 

 

 

2. B형 간염 증상

B형 간염은 침묵의 질환으로 불리는 만큼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피로, 발열, 근육통, 관절통, 식욕상실, 메스꺼움 및 구토, 황달, 헛배 부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염 후 평균 120일의 잠복기 후 임상증상이 나타납니다.

 

● 급성 B형간염

황달, 흑색 소변, 식욕부진, 오심, 근육통, 심한 피로, 우상복부 압동 등이 나타나거나, 무증상 감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 이내에 임상증상 및 간기능 검사 상 이상이 회복되고, 바이러스가 제거되지만 6개월 이상 지속되고 B형간염 표면항원이 양성을 보이는 경우 만성 간염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 만성 B형간염

무증상에서부터 피로감, 전신권태, 지속적 또는 간헐적인 황달, 식욕부진 등 만성 쇠약성 증상과 말기 간부전까지 다양합니다.

 

 

 

 

 

 

 

3. B형간염 진단 및 치료

B형 간염 바이러스의 표면항원을 검출하는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B형간염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의심될 경우 혈액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존재를 확인하며, 간기능 검사 등의 다른 혈액검사를 통해 간염의 중증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간염이 발생했지만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경우에는 그 외의 간염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감염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성인이 급성 B형 간염에 걸릴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저절로 회복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회복이 빨라집니다.

만성 B형간염 바이러스로 진행된 경우에는 간손상을 줄이고, 간경변증을 예방하기 위해 주사제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료 전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하면 됩니다.

 

 

 

 

 

 

4. B형간염 예방

B형간염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특히 B형간염이 있는 산모가 아기를 출산하는 경우에는 출산 전 반드시 B형 간염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투여 받아 신생아가 B형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합니다.

B형 간염 백신 주사를 접종하고, 백신을 투여 받은 후 체내에 항체가 형성되었는지 여부도 확인하여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및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B형 간염 백신을 모든 신생아 및 최대 18세까지의 청소년에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위험군의 성인에게도 백신 접종을 권고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입니다.

B형 간염 백신은 당뇨병을 앓는 성인 및 직업, 생활방식, 주거 상황 또는 출생국가로 인해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권고하며, 모든 사람에게 B형 간염이 걸릴 위험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접종해야 합니다.

 

 

B형간염에 걸린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각종 의약품이나 한약, 건강식품 등은 간염의 경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복용 여부를 상담하고, 혈액 등의 체액에 의해 가족 등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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