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 간염 바이러스 원인과 증상 및 예방에 관한 주의사항

C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 정상인의 상처 난 피부나 점막에 접촉해,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체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간의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 원인과 증상 및 예방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C형 간염 원인

2. C형 간염 증상

3. C형 간염 진단

4. C형 간염 치료

5. C형 간염 예방

 

 

 

 

 

1. C형 간염 원인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에 의해 감염됩니다. 성적인 접촉이나 수혈,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의 사용, 피어싱, 문신을 새기는 과정 등에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C형 감염 바이러스가 혈액 내로 침입한 후 바이러스는 주로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데, 세포에 감염된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로 인해 간세포들이 파괴되면서 간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2. C형 간염 증상

C형 간염에 노출되면 급성 간염을 앓지만 대부분은 가벼운 감기증상 또는 거의 무증상으로 상태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피로해질 수 있으며, 입맛이 없어지고 구역, 구토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근육통 및 미열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소변의 색깔이 진해질 수도 있고, 심한 경우엔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노출된 환자의 70% 정도는 6개월 이상 체내에서 머무르는 만성으로 진행하게 되며, 만성으로 진행되면 자연적으로 C형 간염에서 회복되는 일은 매울 드물고, 시간이 지나면서 간경변 및 간암으로 진행하기 쉽습니다.

만성 C형 간염의 경우 정상인에 비해 100배 정도 간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3. C형 간염 진단

C형 간염이 의심될 경우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나 간염 바이러스의 RNA를 검출하는 혈액 검사를 통해 검사할 수 있습니다. 다른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간염의 중증도를 확인하게 됩니다.

감염이 발생했지만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경우에는 다른 감염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4. C형 감염 치료

경구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한 C형 간염 치료를 통해 대부분의 환자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유전자형을 검사하여 약제를 선택하고 병합치료 여부와 간경변증 동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항바이러스 치료기간을 결정합니다.

항바이러스 치료를 완료한 대부분의 경우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고, 간경변증 및 간암의 발생률을 낮출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5. C형 감염 예방

C형 간염은 몸에서 자연적으로 제거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한번 감염되면 대부분이 만성 C형 간염으로 진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달리 백신이 개발되지 않고 면역글로불린도 없기 때문에 체액을 통해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주의사항

주사기는 반드시 1회용을 사용해야 하며, 성적 접촉 시에는 콘돔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침을 맞거나 문신과 피어싱을 할 때에도 반드시 소독된 도구를 사용하도록 하고, 그 외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 혈액에 오염될 수 있는 모든 물건이 간염을 전파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인식하고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