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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요붕증 원인과 증상 및 자가진단과 치료,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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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항상 적절한 수분을 필요로 하며, 수분 상태를 조절하는 물질이 항이뇨호르몬입니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거나 분비된 항이뇨호르몬이 소변을 만드는 신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여 비상적으로 많은 양의 소변이 생성되고 과도한 갈증이 동반되는 질환을 요붕증이라고 말합니다.

 

요붕증 원인과 증상 및 자가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요붕증 원인

2. 요붕증 증상

3. 요붕증 진단 (+자가진단)

4. 요붕증 치료

5. 요붕증 예방

 

 

 

 

 

1. 요붕증 원인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이 부족하거나, 항이뇨호르몬은 정상적으로 분비되지만 신장에 문제가 있어 항이뇨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주로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의 결핍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항이뇨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는 원인은 뇌하수체 종양, 외상, 수술, 감염 등이 있습니다.

리튬 등을 복용하는 경우, 전해질이 불균형한 경우에도 요붕증이 올 수 있으며,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요붕증 증상

과도한 갈증과 더불어 차가운 물이나 얼음물 등을 많이 마시고, 소변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고, 지나치게 소변을 자주 보고 싶다고 느끼는 빈뇨, 야간뇨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탈수로 인한 허약감, 구각 점막이나 피부의 건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수가 심해지면 의식을 잃거나 열이 날 수도 있으며, 영아의 경우 탈수 상태에서 수분 보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발열, 경기, 구토 증상이 있을 수 있어 심한 경우 뇌손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3. 요붕증 진단 (+자가진단)

증상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방광이나 전립선의 문제로 적은 양의 소변을 자주 보게 되기도 하고, 당뇨병의 증상으로 소변량이 늘어나기도 해서 다른 질환과의 구분이 중요합니다.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하루동안 소변을 모이는 24시간 소변검사로 체액의 농도와 소변량을 확인합니다.

항이뇨호르몬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분 제한검사, 항이뇨호르몬 자극검사를 하며, 뇌하수체를 호가인하기 위해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4. 요붕증 치료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해야 합니다. 복용 중인 약 때문이라면 투약을 중단하고, 부족한 항이뇨호르몬은 알약이나 코로 흡입하는 흡입제의 형태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항이뇨호르몬을 투여하면 부작용으로 저나트륨혈증이 있을 수 있어 주의 깊게 양을 조절해야 하며, 신장 문제로 요붕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저염식단 식사와 함께 약물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항이뇨호르몬을 투여 중에는 주기적으로 소변의 나트륨 농도를 확인하면서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약물 투여 후에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탈수에 주의하고, 진료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5. 요붕증 예방

원발성의 경우 자신이 마시는 물의 양을 체크하고 과도하지 않도록 조금씩 줄이는 게 도움이 됩니다.

소아, 노인, 동반 질환의 경우 과다한 수분 배출로 인한 탈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약물 치료 중에는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약 농도와 수분 섭취량을 지키도록 합니다.

신장의 문제로 산성 요붕증의 경우 고나트륨혈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저염식단으로 식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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