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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일본뇌염 원인과 증상 및 예방접종,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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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뇌염은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질환으로, 일본 뇌염 매개인 모기에 물려서 바이러스가 혈액 내로 전파됨으로써 급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 전염병입니다.

 

일본 뇌염 원인과 증상 및 예방접종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일본 뇌염 원인

2. 일본 뇌염 증상

3. 일본 뇌염 진단

4. 일본 뇌염 치료

5. 일본 뇌염 예방접종

 

 

 

 

 

 

1. 일본 뇌염 원인

일본 뇌염 바이러스는 작은 빨간집 모기에 의해 전파됩니다.

모기가 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돼지, 소, 말 등과 같은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 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킵니다.

 

일본뇌염은 7월 말에서 10월 말 사이에 발병하며, 9월 초순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2. 일본 뇌염 증상

일본 뇌염의 잠복 기간은 감염 모기에 물린 후 4~14일입니다.

일본 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 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증상이 없으며, 간혹 열이 나기도 하며,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합니다.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 이상을 호소하며, 아급성기에는 의식 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회복기에는 언어 장애, 판단 능력 저하, 사지 운동 저하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발병 5~10일경 호흡 마비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사는 발병 약 1주 전후로 결정되며, 대개 1주일 정도 지나면 열이 떨어지고, 다른 증상도 좋아집니다.

 

 

 

 

 

 

3. 일본 뇌염 진단

일본 뇌염을 진단하기 위해 혈청 항체 검사로서 적혈구응집-억제반응 검사를 시행합니다.

병이 진행되는 동안 특이적인 IgM 항체가 검출되거나, 급성기와 회복기 환자의 혈정에서 IgG 항체 양이 4배 이상 증가하면 일본 뇌염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4. 일본 뇌염 치료

특별한 방법은 없으며, 급성기에는 절대 안정을 취하고 환자가 혼수상태일 때는 기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열이 있으면 해열제와 찜질을 사용하여 열을 내려주고, 경련, 뇌부종은 적절한 약물을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폐렴이나 요로 감염이 있을 때는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5. 일본 뇌염 예방접종

일본 뇌염은 전체 환자의 약 25%가 사망하고, 25%는 낫더라도 지적 장애나 손발 마비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나머지 50%만 완쾌되는 질병입니다.

마비, 중추신경계 이상, 기면증, 섬망 등이 나타나고, 세균 감염에 의해 호흡 곤란을 동반한 폐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연령이 낮을수록 증상이 심하며, 유아와 노인과 열이 41도 이상이 될 때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모기를 매개로 하는 질환이므로, 모기의 박멸이 중요합니다. 또한 증폭숙주인 돼지에 대한 방역 대책, 사람에 대한 예방 접종이 중요합니다. 개인위생을 깨끗이 하며 모기가 번식,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고 가축 사육장 등에 대한 살충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본 뇌염 예방접종을 시행하며, 성인의 경우 일본 뇌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사람에 대해 예방접종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비급여진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으며, 병원 규모마다 비용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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