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로 목,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하며, 거북이가 목을 뺀 상태와 비슷하다고 해서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붙여졌습니다.
평소 모니터를 많이 보는 사람들에게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 및 자가진단과 예방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거북목 증후군 원인
가장 큰 원인은 눈높이보다 낮은 모니터를 장시간 같은 자세로 내려다보는 것으로, 처음에는 모니터를 똑바로 쳐다보다가도 점차 고개가 숙여지면서 목이 길어집니다.
머리가 앞으로 또 아래로 향하는 자세가 계속되면 목과 어깨의 근육뿐만 아니라 척추에도 무리가 생겨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허리가 구부러지고, 눈은 위로 치켜 뜬 상태가 되어 반복되면 근육이나 뼈가 자동으로 굳어지고 통증이 생깁니다.
자세는 책을 보거나 핸드폰을 사용할 때도 유발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2. 거북목 증후군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목덜미와 어깨가 뻐근하고 아픕니다. 또 어깨 근육이 많이 뭉치고 두통이 생기며 쉽게 피곤해집니다. 작업 능률과 학습 능률이 떨어지고, 신경질이 나고 과민해집니다. 팔 저림도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지만 불면증이나 어지럼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거북목 증후군 진단
거북목 증후군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어깨와 목 주위가 자주 뻐근합니다.
② 옆에서 보면 고개가 어깨보다 앞으로 빠져나와 있습니다.
③ 등이 굽어 있습니다.
④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있으며 어지럼증을 느낍니다.
⑤ 잠을 자도 피곤하고 목덜미가 불편합니다.
4. 거북목 증후군 치료
증상이 심한 경우 전문가와 상의해 전문 장비와 기구를 이용하여 자세 교정 운동을 해야 합니다.
보통 3개월 이상의 치료 시간이 필요해 자세를 교정하며, 거북목 원인을 바로 알고 일상생활에서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합니다. 또 거북목 증후군은 거북등 증후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며, 등이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고 딱딱하게 굳어져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작업할 때 구부정하게 앉는 자세는 S자형의 척추를 일자형으로 만들어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거북목 증후군 예방
장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작업을 하면 목과 어깨 근육이 뭉쳐 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깨와 가슴을 바르게 해야 합니다.
모니터를 눈높이까지 올려 맞추게 되면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훨씬 편한 자세가 되어, 목과 어깨의 긴장을 이완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거북목 증후군의 예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한 시간에 한 번씩 5~10분 정도 서 있거나, 가볍게 걸으면서 목과 어깨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 생활에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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