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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 내 남자 주인공의 아내가 되었다. (웹툰/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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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내 남자 주인공의 아내가 되었다'를 봤어요

시즌이 2월 초에 마무리 됐더라고요

 

초반에 연재될 때마다 읽었을 땐 흐름이 너무 느려서 답답했는데

시즌이 종료되고 한꺼번에 몰아서 읽었더니 내용 정리도 잘되고 흥미진진하게 읽게 됐어요

 

 

로판에서 많이 보이는 설정 중 하나가 빙의물이랑 회귀물인데

이 웹툰은 빙의물로 시작해요

생전 작가였던 여주가 자기 작품 속 악녀에게 빙의해 소설 속 내용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어린 시절로 빙의해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악녀로서 비극적으로 맞이했던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주를 도와 친구로 시작하는데요

많은 빙의물, 회귀물에서 본 설정 중 하나인 스토리라 자칫 흔한 설정이라 지루하고 재미없을만한 이야기지만

그림체가 너무 이뻐 완전히 몰입하게 됐어요

 

내 남자 주인공의 아내가 되었다 표지

 

남주랑 여주가 만나는 부분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주를 발견해 구해주다 도리어 남주에게 도움을 받아요

큰 상처가 난 남주를 돌보다 남주가 어린 시절부터 자기가 쓴 글로 인해 아픔을 겪으면서 상처받았을 남주를 위해

남주 편에 서서 응원하며 친구로 상처를 보듬어주기로 결심하죠

 

초반 어린 시절의 이야기는 풋풋하고 귀엽고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성인이 된 이후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여주가 능력도 있고 성격도 좋아요

또, 미래를 다 알고 있어서 도와주고 사건을 해결하다 보면 어느새 주변인들이 다 여주를 좋아하더라고요

사랑받는 여주라니 너무 좋죠

 

그림체를 보다 보면 여리해서 남주에 의지하고 눈물 흘리고 당할 것 같은 이미지인데

마법을 부리면서 마물을 쓰러트리고, 할 말 다 하는 자주적인 여성이라 맘에 들었어요 (근데 약간 눈치는 없는..)

특히, 어린 시설 사생아로 학대당하며 컸던 자신의 집안을 박살 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웹툰은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그림체가 맘에 들어야 보는 맛이 더 있잖아요?

화려한 색감이랑 남, 여주 스타일이 너무 이뻐서 성인이 된 이후에 커플복 같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어요

그래서 주인공들이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하나하나 연출을 신경 쓴 느낌이 잘 느껴져서 더 이쁘더라고요

 

책 제목이 결말일 것 같이 자기가 그린 남주의 아내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쏠쏠 할거 같아요

여주가 남주에 대한 마음을 친구에서 남자로, 자기 마음을 깨닫고 시즌이 막을 내렸어요

아직 완결이 나지 않은 만큼 이제 연인이 막 시작된 두 사람의 다음 시즌이 기다려집니다

 

 

내용이 크게 어렵지 않아 가볍게 읽기 좋은 작품인 거 같아요

로판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요소가 있는데

이 웹툰은 그런 요소는 거의 없더라고요 (많이 읽어봐서 일지도..)

 

1. 남주가 여주만 바라본다. (순정남)

2. 여주가 능력 있어야 한다. (능력캐)

3. 그림체가 이뻐야 한다.

 

위에 세 가지 요소가 충분하니 카카오 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하고 있으니까

한번 궁금하시면 찍먹 해보길 추천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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