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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 (웹툰/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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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를 읽어봤습니다

완결작이고, 내용이 크게 무겁지 않아 가볍게 읽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1. 남주는 흑발, 적안에 잘생김

2. 남주가 능력캐

3. 토끼같이 귀여운 여주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 표지

 

흔한 로판 설정 중에 하나인 전쟁의 기억을 가지고 태어나는 게 여주입니다.

여자 몸으론 가문을 이어갈 수 없기 때문에 가문을 지키기 위해 정보 길드에 계약결혼을 의뢰합니다.

길드장인 남주는 여주의 당찬 모습에 호기심이 발동하고 재밌을 거 같아 여주의 결혼 후보군에 자기도 포함시킵니다

 

남주는 길드장인과 동시에 전쟁광으로도 유명한 살인마인데요 (안 좋은 쪽으로 온갖 수식어를 다 갖고 있죠)

진정제를 피우지 않으면 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잡다한 소리가 들리는데

여주랑 있으면 피우지 않아도 생활이 괜찮아져 여주가 인간진정제 역할 인 셈인 거죠

차츰 남주는 진정제를 피우지 않게 됩니다

 

한편, 여주는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남주에게 속아 결혼을 하고 가문을 유지시킵니다

그러나 남주가 이미 살인마라는 걸 알았을 땐 혼인신고서가 작성돼 승인인 된 상태고

남주의 계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그야말로 사기결혼인 거죠

그래서 이 제목이 왜 사기결혼인지를 초반부터 정확하게 얘길 하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여주는 남들은 살인마라 말하고 무서워서 피하는 데

남주의 얼굴에 반해 점점 좋아하게 되는데요 (살인마 < 얼굴이 이긴 거죠)

거의 초반부터 끝까지 줄곳 나오는 게 여주의 남주 미모칭찬입니다

자기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고 남주가 너무 잘생겼다며 자기의 외모가 부족하다며 얘길 하곤 합니다

(참, 이해할 수 없는 말이죠..)

 

서로가 점차 사랑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왜 남주가 잡다한 소리를 들어 힘들어해 지며 살인자란 얘기를 듣게 됐는지,

여주는 왜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태어났는지가 나옵니다

신들, 별의 조각 이야기가 나오면서 설정들이 하나하나 나타나면서

솔직히 완결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읽은 상태라 좀 답답하고 지루해졌는데요

(남주 얼굴 보면서 버텼습니다..)

 

결국은 전생부터 이어져온 인연이, 환생을 통해서 이번생에 이루어져

마침내 서로의 존재에 대해 인식하고 기억해 내며 서로 진정한 사랑을 이뤄내 재밌었습니다

 

 

작품은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 있어서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원작 소설도 있는데 전 웹툰으로 만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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