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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무릎관절염 단계별 증상 및 권장되는 운동 및 생활습관 (국가건강정보포털 8월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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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염은 무릎 관절 안의 관절 연골이 점차 사라지고, 관절을 이루는 뼈와 관절막, 주변 인대 등에 손상과 염증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관절 주변에 통증과 변형이 일어나 기능에 장애가 생기고,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통증으로 인해 신체활동 감소뿐만 아니라 자신감의 상실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심리적인 문제까지도 일으켜 일생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관절 연골은 닳아서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거나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선 무릎 관절염과 올바른 운동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최근에 인구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무릎관절염에 걸리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릎관절염에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무릎관절염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고, 발생하면 초기부터 치료받고 적절히 관리하여 질환이 진행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도록 예방법을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무릎 관절염 단계별 증상

▶1기

▶2기

▶3기

2. 무릎관절염에 적절한 운동 방법

3. 권장되는 운동과 피해야 될 운동 및 생활습관

 

 

 

 

1. 무릎 관절염 단계별 증상

무릎 관절염은 환자의 증상, 신체검사 그리고 단순 방사선 촬영 검사(X-ray)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X-ray 검사 상 관절 간격이 얼마나 좁아졌는지와 관절 주변의 골 변형(골극 형성 등)이 얼마나 심한지 등을 기준으로 초기, 중기, 말기 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기

무릎 관절 통증과 관절 주변이 붓는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

질병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장기적인 치료 계획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중요

체중관리, 적절한 생활 습관과 운동 방법에 대한 교육

또한 증상에 맞는 약물 치료를 시작할 수 있음

▶2기

무릎 관절 통증과 관절 주변이 붓는 불편함을 더 자주 느끼게 됨

1기에 비해 관절 간격이 좁아지고, 골극 형성 등이 더 명확히 확인됨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을 받으면서 증상의 경과를 관찰

▶3기

관절의 간격이 눈에 띄게 좁아지고, 4기에는 관절이 거의 맞붙고 골 변형이 심해짐

말기에는 약물 치료나 주사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일생생활에 지장이 심할 시 수술적 치료를 고려

수술적 치료는 관절내시경수술, 교정절골술, 인공관절치환술 등 다양한 방법이 있음

환자의 나이, 활동 수준, 관절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

 

이미 무릎관절염이 많이 진행되었다고 반드시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데에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과 일생 생활에서의 기능 저하 정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무릎 관절염의 단계별로 적용되는 치료 방법도 있지만 체중관리, 생활 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근력 강화 등은 초기 단계뿐만 아니라 모든 단계에서 유지해야 하는 기본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단계별 치료방법은 치료반응에 따라 적절히 변경할 수 있습니다.

 

5. 무릎관절염에 적절한 운동 방법

 

 

무릎관절염 환자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은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와 관리 방법입니다.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는 수준에서 꾸준히 운동하면 근력 강화와 유연성, 균형감이 향상됩니다.

유산소운동을 통해 심폐 기능을 개선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전신의 운동 기능을 유지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댄스와 같은 유연성 운동은 굳어진 관절의 운동 범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6. 권장되는 운동과 피해야 될 운동 및 생활습관

 

 

 

잘못된 방식의 운동은 오히려 무릎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낮은 강도의 빈도로 시작하여 점차 늘려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운동 중이나 운동 후에 통증이 없는 정도까지 운동을 하시고, 서서히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후에 통증이나 열감, 부종 등이 느껴진다면 냉찜질을 해서 증상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관절염은 만성적인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합니다.

한번 퇴행성 관절염이 시작된 무릎 관절은 다시 정상 구조로 회복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관리를 통해 질환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것을 막고, 일생 생활 활동을 최대한 정상적으로 유지하여 건강한 삶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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