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작품 '악모래' 를 읽었는데요, 완결된 악녀인 여주중에 재밌게 읽었던 작품 같아요
작화도 엄청 화려해서 끝까지 재밌게 읽었어요
환생이든, 빙의든 여주가 너무 착해지면 재미없잖아요
복수도 하면서 재밌게 읽었던 작품이라 추천합니다
여주는 매춘부였던 어머니가 백작과 결혼하면서 출세를 하게 됩니다
사치에 물든 삶을 살고 여동생 계략으로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꼼짝없이 죽는구나 하는 순간에 모래시계를 봄과 동시에 과거로 회귀하게 됩니다
회귀 후 어린시절로 돌아간 여주는 모래시계를 사용하면 몇분 전의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을 알고
과거와 반복되지 않게 모래시계를 이용합니다
모래시계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어 상황을 바꿀 수 있지만 반면 잠을 많이 자게 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어릴 땐 마냥 칭찬만 하면서 자기와 친해질려고 하는 줄 알았던 여동생이
자신을 무시하며 갂아내리는 모습이 보여 자신이 과거엔 너무 무지했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여주는 적절히 모래시계를 이용해서 자신의 사람들을 만들며 점차 세력을 넓혀 나가죠
그리고 점차 미래의 정보를 가지고 자본금을 만들며 투자를 반복해 능력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투자를 하면서 남주를 만나게 되는데요
황태자인 남주는 여주의 능력있고 당찬 모습에 반하게 되는데요
자신의 신분을 노출할 수 없어 다른 가명으로 여주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며 친해집니다
과거 별볼일 없는 사람들만 자신을 따라다녀서 남주도 그 중 하나라 생각하는데요
그러다 눈치빠른 여주가 황태자란걸 알아차립니다
황태자의 능력이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자신도 과거로 돌아가는 능력이 있다는 걸 황태자가 눈치채며
황가의 핏줄이 있어야지만 간절한 순간에 능력이 발현한다는 걸 알고 여주의 출생을 조사합니다
저는 대략적인 줄거리만 적었는데, 세세한 스토리 라인을 읽으시면 더 재밌으실거에요
복수를 이뤄내는 과정이 너무 재밌고 여주가 너무 멋있어서 재밌으실거라 장담합니다
여주가 악역을 용서하지 않는 점, 그리고 그에 맞는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는 것도 멋있더라구요
지난생엔 알지 못했던 자신의 출생까지 밝혀지며 더 재밌었어요
그래서 여주가 간절할 때 과거로 회귀할 수 있었던 이유까지 더해지면서
어린시절 황태자와 마주치는 내용까지 정말 알차요
그림체도 화려하고 예뻐서 보는 내내 너무 재밌었으니까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완결작이니까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어요
복수하는 과정까지 한번에 보시는걸 추천해요
전 연재할때 읽어서 매주 기다리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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