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기관지염은 목을 통해 폐로 이어지는 기관에 바이러스, 세균 등의 병원균이 침입하여 급성 염증 반응이 일어난 상태를 의미합니다. 유행성 독감과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서 급성 기관지염의 발생 빈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급성 기관지염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급성 기관지염 원인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주된 원인입니다.
사람에게서 직접 전염되며, 바이러스 보유자로부터 손이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 유아의 경우 급성 기관지염에 걸리기 쉬우며, 과거에 폐결핵을 앓았거나 흉막 성형수술을 받은 경우 조심해야 합니다.
2. 급성 기관지염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입니다.
기관의 점막이 붓고, 점액이 분비되어 기관이 좁아집니다.
호흡이 힘들어지고, 가래가 많아지며, 호흡할 때 휘파람이나 피리 소리가 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아의 경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모세기관지염으로 진행되며 합병증으로 폐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 급성 기관지염 진단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이며, 대개 2주 이상 지속되지 않지만 기간이 더 길어지기도 합니다.
청진에서 수포음이 들리거나, 흉부 방사선 촬영에서 폐경화가 확인되지 않으면 기관지염으로 진단하기도 합니다.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고령인 경우를 제외하면 반드시 흉부 방사선 촬영을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4. 급성 기관지염 치료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이므로 시간이 지나면 호전됩니다.
세균성 감염이더라도 항생제 치료가 필수적이지 않지만, 일부 세균성 감염의 경우 증상이 심하다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급성 기관지염 예방
급성 기관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평상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적절한 온도가 유지가 중요하며, 기침으로 인해 목이 많이 아픈 경우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으로 식사를 해야 합니다.
흡연과 같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기관지염의 증상이 지속되면 만성 기관지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흡연은 만성 기관지염의 주된 원인으로, 폐에 자극을 주는 화학 연기, 먼지, 다른 이물질 등에 오랜 기간 노출되는 것도 유발 원인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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