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조골염 증상과 주의사항

치조골염은 충치를 방치하거나 치아를 뽑은 뒤 합병증으로 생깁니다. 또 염증이 일어나서 생기기도 하며 발치한 환자의 2~5% 정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조골염의 원인과 증상 및 주의사항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원인

2. 증상

3. 치료

4. 예방 및 주의사항

 

 

 

 

 

 

 

 

1. 원인

발치 후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합병증의 하나입니다. 발치 후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혈병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상태에서 쉽게 혈병이 떨어질 수 있는 행위를 하는 경우에 나타납니다.

침을 계속 뱉거나, 흡연을 하는 경우, 빨대를 사용하는 경우 등 입 안에 일시적으로 강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혈병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흡연은 유독물질에 의해 발치와 창상이 아무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2. 증상

발치 후에 일반적으로 2~5일 이내에 발생합니다. 입냄새와 함께 불쾌한 맛이 느껴지기도 하고, 예리한 통증이 나타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의 강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부기와 함께 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 치료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진통제와 뼈와 신경의 노출로 인해 생길 수 있는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항생제를 필요에 따라 투약합니다. 또 발치한 후 미지근한 식염수로 세척하거나 가글을 시행합니다.

 

 

 

 

 

 

 

 

 

 

4. 예방 및 주의사항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병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료를 섭취할 때는 빨대보다는 컵을 사용하며, 입안에 고인 침이나 피는 뱉지 않고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는 술을 자제하고, 입속 세균을 줄이기 위해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주의사항 ※

＊발치한 부위는 칫솔질을 하지 않고, 깨끗한 물, 생리식염수, 가글 등을 이용해 양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운동, 사우나, 뜨거운 목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치한 후에는 금주, 금연을 해야 합니다.

＊거즈를 물고 있어도 출혈이 계속되고, 열이 나고, 심하게 부으면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