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원인과 증상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중년 이후부터 서서히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나이가 많고 오랜 기간 담배를 피운 사람에게 잘 발생합니다.

숨이 차는 증상이 서둘러 걷거나 비탈길을 오를 때 심하고, 평상시에는 덜 하지만 대표적으로 기침, 기침 발작 후 소량의 끈끈한 객담 배출,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점차 악화하는 호흡곤란, 천명음과 흉부 압박감 등이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원인

2. 증상

3. 진단

4. 치료

 

 

 

 

 

 

 

1. 원인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은 흡연입니다.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게 호흡기 증상의 발생과 폐 기능이 자주 확인되며, 간접흡연도 원인이 됩니다.

 

임신 중 흡연은 태아의 폐 성장과 발생에 영향을 미치고,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발생 위험인자로 작용합니다.

이외에 고령, 작업장 및 주위 환경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대기오염, 어린 시절의 호흡기 감염이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경우 70세 이상의 고령자의 사망 원인 중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2. 증상

만성적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특히 폐렴과 같은 호흡기 감염이 발생할 경우 평소에 느끼지 못하던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기도 합니다.

 

＊경미한 경우

힘들게 일하거나 빨리 걸을 때 조금 숨이 차는 것을 느끼고, 기침을 많이 하며 가끔 가래가 나오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힘들게 일하거나 빨리 걸을 때 종종 숨이 차고, 기침을 많이 하며 가래가 나옵니다. 간단한 집안일이 힘들 수 있습니다.

 

＊중증의 경우

기침을 훨씬 많이 하고, 가래가 많이 나옵니다. 어느 때나 숨이 차고, 감기나 폐렴에서 회복하는 데 몇 주가 걸립니다.

직장에서 일하거나, 집안일을 하기 어렵고, 계단을 오르거나 걷는 것이 어렵고 쉽게 피곤해집니다.

 

 

 

 

 

 

 

 

3. 진단

증상, 진찰, 방사선 사진, 폐 기능 검사 등을 종합하여 진단합니다.

방사선 사진은 심한 경우를 제외하면 정상에 가깝게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병이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촬영합니다.

폐 기능 검사를 시행하여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 여부와 정도를 확인하고, 기본 폐활량을 측정합니다.

 

 

 

 

 

 

 

 

4. 치료

약물치료 요법으로 흡입제를 사용합니다.

- 신속하게 완화하는 흡입제는 평상시가 아닌 증상이 나빠졌거나 운동하기 전에 사용해 운동 능력을 향상하고, 증상과 삶의 질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 지속적인 사용의 흡입제는 평상시에도 계속 사용하여 증상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의 경우 운동이 중요합니다. 힘든 정도의 걷기나 조깅이 가능하다면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하고, 운동량을 늘려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와 관계없이 금연을 해야 합니다. 폐 기능을 회복할 수 없지만, 폐 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산소요법은 저산소증이 심한 환자에게 시행하고, 정도가 심한 환자에게는 폐이식 또는 폐용적 축소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