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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궁경부암 증상과 검사 시기 및 예방, 자궁에 좋은 음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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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장기에서 생기는 암 중에서 제일 많이 생기는 암이 자궁암입니다. 자궁암은 자궁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하며, 발생 부위에 따라서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부암으로 나뉩니다.

해부학상 발생 부위가 다를 뿐만 아니라 병의 원인, 증상 및 증후, 병리조직학적 특성, 치료방법 등이 판이하게 다른 암입니다. 한국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암이 흔하고 서구 여성에서는 자궁내부암이 흔하지만, 자궁내부암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궁경부암 증상과 치료, 예방과 검진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자궁경부암 원인

2. 자궁경부암 증상

3. 자궁경부암 치료

4. 자궁경부암 예방

5. 자궁경부암 검사 주의사항 및 시기

6. 자궁경부암에 좋은 음식

 

 

 

1. 자궁경부암 원인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암이 되기 전 단계인 전암단계를 상당 기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바이러스 감염, 특히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등이 거론됩니다. 이 중에서 사람유두종 바이러스가 가장 유력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찍 성관계를 시작한 경우, 성관계를 가진 사람이 여럿인 경우, 사회, 경제적 상태가 낮은 경우에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분만 횟수, 감염, 본인 및 배우자의 위생 상태, 흡연 등도 원인 인자로 작용합니다.

 

 

 

2. 자궁경부암 증상

자경경부암에 걸렸더라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암이 진행되면 성관계 후 출혈, 월경 이외의 비정상적 출혈, 악취가 나는 분비물 또는 출혈성 분비물, 배뇨 곤란, 아랫배와 다리의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증상이 발생합니다.

규칙적으로 산부인과 진찰과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질 출혈

가장 흔한 증상은 비정상적 질 출혈이며, 경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암세포들의 덩어리를 형성하면, 이에 공급하는 혈관 분포가 많아져 출혈이 생깁니다.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란, 폐경 이후에 출혈이 새롭게 나타나거나 폐경 이전 여성에게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을 뜻합니다.

아래의 경우 출혈이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성관계 후

- 심한 운동 후

- 대변을 볼 때

- 질 세척 후

폐경 이전의 여성에서는 생리량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생리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암이 있어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질 분비물의 증가

암 덩어리가 2차적으로 감염이 되거나, 암 덩어리 자체에 괴사가 생기면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생겨, 질 분비물이 증가합니다.

 

통증 (골반통, 요통)

자궁경부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주변 장기를 침범하게 되면 요관이 폐쇄되어 신장이 붓고, 허리가 아프거나, 골반 좌골신경에 침범하면 하지 방사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방광, 직장으로 전이되면 배뇨곤란, 혈뇨, 직장출혈, 변비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통증은 자궁경부암 말기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체중감소

자궁경부암이 진행된 단계에서 나타납니다.

 

 

 

3. 자궁경부암 치료

자궁경부암의 이심되면 질 확대경 검사를 통한 생검, 자궁경관 내 소파술, 자궁경부 원추생검 등을 시행하여 암세포의 존재여부와 암세포의 침범 정도를 확인합니다.

 

자궁경부암의 치료방법은 크게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이 있습니다.

이들 치료법은 암의 진행 정도, 즉 '병기'에 따라 선택합니다.

병기와 함께 암의 크기, 연령, 정신상태, 향후 출산 희망 여부 등을 고려해서 결정합니다.

 

전암성 병변이면 원추절제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여 치료 후 임신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침윤성 자궁경부암인 경우에는 대부분 광범위자궁절제술이나 방사선 치료 혹은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경우에 따라서는 두 가지 치료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병변이 많이 진행되었다면 수술하지 않고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시행합니다.

 

 

 

4. 자궁경부암 예방

자경경부암의 예방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암이 되기 전에 일찍 발견해 치료하는 것입니다.

국가암검진권고안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여성에게 3년 간격으로 자궁경부세포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만 20에 이상 여성에게 2년 간격으로 자궁경부세포검사를 실시하는 국가암검진사업을 하여 있으며, 무료입니다. 또한 의사와 상의하여 나이, 위험인자,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정기 검진 방법 및 시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대부분 성접촉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첫 성경험 나이를 늦추고, 성상대자수를 최소화하는 등의 안전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담배를 피우면 자궁경부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담배를 끊는 것이 필요합니다.

 

HPV 예방백신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여 나아가 자궁경부 전암성 병변 및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도록 개발되어 있습니다. 허가백신을 접종하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자궁경부암 검사 주의사항 및 시기

자궁경부암의 검진 목적은 자궁경부암의 전구 질환인 자궁경부이형증과 상피내암 단계에서 발견하여 간단한 치료로 완치하는 것입니다. 자궁경부이형증을 발견하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검사는 자궁경부세포검사입니다.

 

자궁경부세포검사 - 비교적 간단, 통증 없음, 가격도 저렴, 병변이 있는데도 정상으로 판정되는 위음성률 50%

액상세포도말검사 - 기존의 방법에 비해 위음성률 낮아짐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의 확인하고, 자궁경부확대촬영검사 등을 보조적으로 사용하여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자궁경부암 검진 시기

생리기간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생리 시작일로부터 10~20일 사이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있거나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출혈에 관계없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검진 시 주의사항

최소한 검사 48시간 전부터 성관계, 탐폰 사용, 질 세척, 질 내 약물 및 윤활제, 질 내 피임약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자궁경부암에 좋은 음식

자궁경부암의 예방 가능성이 있는 음식으로 카로테노이드,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이 거론되거나 아직 그 효과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은 상태지만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여 체력을 유지하고, 면역력 강화를 돕는 신선한 채소 및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들어간 당근, 시금치, 차 미역 등 신선한 채소와, 과일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이 들어간 등 푸른 생선 등을 섭취하면 염증을 억제에 좋은 음식이라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당근, 브로콜리, 파인애플, 토마토 등 비타민C를 함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의 섭취가 많은 집단의 자궁경부암 발생 빈도가 20~50%까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비타민E 영양소인 아보카도, 시금치 등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검진과 정기 검진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일반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신선한 채소 및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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