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종아리 (하체) 부종 원인 및 부종 빼는 법

일상생활을 하던 중 아침에 멀쩡했던 다리가 저녁에 되면 무거워지고 부어서 부종인가 의심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걷기 위해 사용하는 다리가 무섭고 아파서 더 피곤하게 느껴져, 다리가 부어 고민이신 분들에 대해 원인과 부종 빼는 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하체 부종은 오랜 시간 동안 앉아있거나 서 있는 경우 혈액과 림프액 등 액체로 이루어진 체액이 다리로 쏠리면서 다리가 붓게 됩니다.

 

 

 

 

목차

1. 하체 부종 원인

2. 하체 부종 개선방안

 

 

 

1. 하체 부종 원인

■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유지한 경우

근육량이 떨어지게 되면서 혈액 순환을 방해받기 때문에 다리가 쉽게 붓게 됩니다.

 

■ 과도한 나트륨 섭취

과도한 염분을 섭취하게 되면 몸 안의 수분이 배출되지 못해, 다리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나트륨은 다리 부종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부종을 야기할 수 있어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 기타 질병

임파선염, 갑상선기능 저하증, 신장질환, 간 질환 등 여러 질병은 다리 부종의 다양한 원인이 됩니다.

질병을 방치할 경우 더 큰 위험을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에 따라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약물 섭취

질병에 의해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피임약 등 부종을 유발하는 일부 약물를 섭취함으로 인해서 다리가 붓게 될 수 있습니다.

 

■ 수족냉증

수족냉증은 몸이 차갑게 되면서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몸이 잘 붓게 될 수 있습니다.

 

■ 기타 증상

여성 호르몬에 의해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생리 주기에 따라서 호르몬 분비량에 변화가 오면서 채네 수분을 끌어당기는 특징이 있는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여 다리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몸에 꽉 끼는 의복을 입게 되면 림프 및 혈관에 영향을 주어 순환에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에 몸에 붙는 의복을 바꿔주시는 게 좋습니다.

 

 

 

2. 하체 부종 개선방안

■ 스트레칭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직업을 가진 분들은 주기적으로 다리를 풀어주고, 스트레칭을 해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L자 다리

벽 가까이 누워,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를 벽에 붙여 L자 모양을 만들어 다리를 올려둡니다.

L자 다리는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어 붓기가 해소되며, 매일 잠자기 전 10분 정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수면 시 다리 올려주기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두고 자는 습관은, 다리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다리 부종을 해결하는데 좋습니다. 다리 쪽에 쿠션을 올리고 자면 다음 날 다리가 가벼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짠 음식 줄이기&수분 섭취

나트륨 섭취가 증가하여 원활한 수분 배출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짠 음식을 줄이고 적정한 나트륨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체내 수분량이 적어지면 탈수 현상을 방지하게 위해 수분을 모으기 때문에 부종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과일고 채소는 높은 수분을 함량하고 있어, 과도한 염분 섭취를 피하면서 적절히 수분섭취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체 부종에 좋은 차로는 호박차, 민들레차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호박은 부종에 좋은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 체내 쌓여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원활하게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민들레차 역시 부종과 염증을 억제하는데 좋은 차로 알려져 있어, 노폐물과 과도하게 쌓인 나트륨을 배출해 이뇨작용을 통해 부종을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 반신욕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해 주면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어 하체 부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체 부종은 단순히 생활습관에 의해서 생겨나기도 하며, 질병에 의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시며, 꼼꼼하게 관리해 주시면 부종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많이 진행되었거나 통증이 있는 분들은 의료진의 진찰을 받으시길 바랍니다.